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28
연예

'육룡이 나르샤' 베일에 싸인 정유미, 김명민과 무슨 사이일까

기사입력 2015.10.27 13:38 / 기사수정 2015.10.27 13: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와 김명민은 무슨 사이일까.
 
정유미가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7회에 첫 등장했다. 베일에 싸인 '별점녀'로 처음 '육룡이 나르샤'에 모습을 드러낸 정유미(연희 역)는 독특한 의상과 콘셉트, 극 중 최종원(이인겸 분)의 의중을 파고드는 교묘한 활약을 펼치며 짧은 등장임에도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정유미가 극 중 맡은 역할은 어릴 적 땅새(이방지/변요한 분)와 연정을 품었던 연인 연희이다. 연희는 과거 아픔을 간직한 채 모습을 감췄고, 이로 인해 땅새 역시 바람처럼 떠도는 검객이 됐다. 연희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것인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유미가 짜릿하게 첫 등장을 한 것이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27일 연희의 활약상이 담긴 8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그것도 ‘조선의 설계자’인 용 정도전(김명민)과 함께 한 모습이다.
 
사진 속 연희와 정도전은 한 공간에 앉아 있다. 단 정도전은 앞쪽에, 연희는 정도전의 오른편 뒤쪽에 자리 잡고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의미심장한 표정의 정도전과 진지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연희의 심각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체 이들은 어떤 사이일까.
 
이와 함께 연희의 독특한 옷차림과, 그녀 얼굴에 얼핏 보이는 흉터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연희가 고려의 의복이 아닌, 이국적이고도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것. 특히 얼굴의 절반을 가린 베일은 그녀를 더욱 신비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여기에 왼쪽 얼굴에 자리한 흉터는, 연희가 어떤 삶을 살아왔으며 어떤 존재로 성장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27일 오후 10시에 8회가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