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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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신인드래프트] 인삼공사 1순위 지명권 획득…지명 순위 확정

기사입력 2015.10.26 15:37 / 기사수정 2015.10.26 15:4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조희찬 기자] 올시즌 신인드래프트 지명 순번이 결정됐다. 1순위의 행운은 KGC 인삼공사의 몫이었다.

2015 KBL 국내신인드래프트가 26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드래프트의 구단 순번 추첨 방식은 2014-2015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준우승팀(모비스, 동부)을 제외한 8개팀이 동일확률로(12.5%) 1~4순위까지 추첨을 한다. 나머지 4개팀은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부터 하위 팀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를 정한다. 2라운드부는 1라운드 역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이번 드래프트 지명 순번은 구단 합의(문태종 오리온 이적↔오리온 1라운드 지명권)에 따라 고양 오리온의 1라운드 지명권이 LG 세이커스에게 넘어갔다. LG의 2라운드 지명권은 오리온이 가진다. 또한 오리온의 1라운드 지명 순번이 삼성보다 상위 순번이면 오리온과 삼성의 순번이 맞바뀐다(오리온 2014-15시즌 트레이드서 삼성에 지명권 부분 양도).

이날 진행된 1라운드 1~4 지명순위 추첨에선 KGC가 1번 순위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어 전자랜드-KCC-KT 순으로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5~8 지명순위 추첨에선 삼성-오리온-SK-LG 순으로 확정됐다.

지명권 양도에 따라 오리온의 6순위 지명권은 LG 세이커스의 몫으로 돌아갔다. 따라서 LG 세이커스는 6순위와 8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9순위는 전년도 준우승팀 동부가, 10순위는 우승팀 울산 모비스가 획득했다.

▲1라운드 지명 순위

1순위 안양 KGC 

2순위 인천 전자랜드

3순위 전주 KCC

4순위 부산 KT

5순위 서울 삼성

6순위 고양 오리온→창원 LG (지명권 양도)

7순위 서울 SK

8순위 창원 LG

9순위 원주 동부

10순위 울산 모비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KBL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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