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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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정려원 '풍선껌', 오늘(26일) 첫 방송…관전 포인트4

기사입력 2015.10.26 07:40 / 기사수정 2015.10.26 07: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이 오늘(26일) 베일을 벗는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천진 낭만 로맨스를 담아낸다. 이동욱-정려원-이종혁-박희본을 필두로 배종옥-박준금-김정난-박원상-이승준-김리나 등이 합류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풍선껌'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시청률 정주행 관전포인트 NO.4를 짚어본다.

▲ 이동욱·정려원, 로코킹과 로코퀸의 만남

'풍선껌'은 로맨틱코미디 연기의 대표주자 이동욱과 정려원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과 어우러진 부드러운 로맨스 열연으로 '로코 불패 신화'를 세운 이동욱과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는 연기로 지지를 받아온 정려원이 '남사친'과 '여사친'의 미묘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 또 특유의 카리스마 연기가 돋보이는 이종혁과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위해 체중 증량을 할 정도로 열의를 쏟고 있는 박희본이 합세해 '풍선껌'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뿐만 아니라 자타공인 구멍 없는 연기력을 지닌 관록의 배우들이 가세해 신뢰감을 더한다. 오랜 시간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종옥부터 압도적인 열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박준금, 개성이 깃든 연기로 사랑받아온 김정난이 극에 무게감을 싣는 것. 이외에도 숱한 작품을 통해 맹활약을 펼쳤던 박원상, 이승준, 김리나 등이 합류해 존재감을 발휘한다.

▲ 시청자들의 잠든 연애 세포를 제대로 깨워 드립니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남사친'과 '여사친'의 천진 낭만 로맨스를 펼친다. 친구와 연인 사이를 넘나들면서 느껴지는 달달하고도 묘한 설렘을 비롯해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마음을 확인하기까지의 과정을 달콤 발랄하게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공감을 선사하는 것. 여기에 정려원과 비밀 연애를 하다 헤어진 '전 남친' 이종혁과 맞선을 계기로 이동욱을 짝사랑하게 되는 박희본이 엇갈린 네 사람의 사각 로맨스를 완성하면서,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담아낸다.

▲ 기대되는 '감각 PD'와 '감성 작가'의 이색 조화

'풍선껌'은 감각적인 연출력의 김병수 PD와 감성적인 필력의 이미나 작가가 처음으로 손잡은 작품. 드라마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통해 세련된 영상미와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 호평 받은 김병수 PD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로 남녀의 섬세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낸 이미나 작가가 빚어낼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 도시' 등의 메인 작가 출신인 이미나 작가의 특별한 이력이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사실감 있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 싱크로율 200% 아역들의 활약 & 연애 감성 높이는 음악

'풍선껌'에서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표현해낼 아역들의 활약이 볼거리 더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7세, 15세 아역들이 등장해 주인공들의 추억을 재현해내는가 하면, 성인 배우와 한 공간에서 동일한 의상을 입고, 같은 행동을 하는 장면 구성을 통해 어렸을 때는 서로 몰랐던 당시의 감정을 일깨워주는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것. 아역배우들의 출연으로 유년기부터 쭉 함께한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를 깊이 있게 풀어나갈 전망이다.

더욱이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만큼 다양한 음악들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극중 라디오 방송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스토리와 버무려져 연애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향수까지 자극하는 것. 또 다른 재미 요소를 즐길 수 있는 '쥬크박스 드라마'의 등장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제작진 측은 "'풍선껌'은 서로 다른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행복함을 느끼는 어른들의 동화로 그동안의 로코와는 차별화된 작품이 탄생될 것"이라며 "올 가을 시청자들의 연애 감성을 제대로 자극시킬 '풍선껌'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풍선껌'은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화앤담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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