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21 09:56 / 기사수정 2015.10.21 09:56
박은혜는 인스타그램에 “은평 천사원의 아가방 건립을 위한 바자회에 내놓을 우리 둥이들이 사용하던 물건들”이라며 여러 사진들을 한데 모아 게시했다. 이어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15명의 아기 천사들이 살 수 있는 아가방 건립을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22, 23일 은평천사원 앞마당에서 열리는 바자회에 함께 할 것을 독려했다.
쌍둥이의 엄마이기도 한 박은혜는 지인들에게 선물 받거나 아껴두었던 아기 용품들을 흔쾌히 내놓았다. “혹시 파실 물건 있으시면 함께해요. 팔아서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이면 뿌듯할 것 같아요”라며 수익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랐다.
박은혜는 KBS 2TV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천소례 역으로 출연 중이다. 빠듯한 촬영 스케줄에도 행사에 참여해 워킹맘의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구 은평천사원)이 주최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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