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정재영·박보영 주연의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가 11월 25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메인 포스터는 갓 사회에 입성한 사고뭉치 수습사원 도라희 박보영과 폭발하기 직전의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정재영의 상반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수습사원도 사표를 써야 하나요?'라는 카피와 함께 멘붕 직전인 도라희 박보영의 모습이 리얼하게 담겨 있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 '네 생각, 네 주장, 네 느낌, 다 필요 없어!'라는 말과 함께 위에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지시하는 하재관과 이에 영혼까지 다 털린 도라희의 수직관계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메인 포스터는 N극과 S극처럼 가까울 수 없고,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위 아래 확실한 이들의 조합으로 격한 공감을 이끈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곧 터질 것 같은 표정으로 시종일관 소리 지르는 상사 하재관과 이에 시끄럽다는 듯 귀를 막고 있는 신입 도라희의 모습을 통해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털려본 사람은 다 안다'는 카피와 함께 대조를 이루는 이들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본 사회생활의 애환을 담아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1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웃음 폭발, 공감 작렬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격한 사회생활을 리얼하게 그려낸 공감 100% 웃음 가득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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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