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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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더 파이널' 더 화려하고 강렬해졌다…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5.10.14 08:30 / 기사수정 2015.10.14 08: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이 화려하고 긴박감 넘치는 파이널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 분)이 최정예 군단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작품.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긴박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이 담겨있어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우선 캣니스와 그녀의 동생인 프림로즈 에버딘이 무도회에서 함께 춤을 추며 서로를 껴안는 장면으로 캣니스가 헝거게임에 출전한 계기를 되살리며 애틋함을 자아낸다.

이어 갑옷을 입고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활을 맨 캣니스가 수많은 군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고풍스러운 저택에서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스노우 대통령과 그에 대비되는 최정예 군단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우리의 적은 단 하나, 스노우 대통령입니다. 그가 모든 것을 파괴했고 우리를 서로 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걸 끝내야 합니다. 오늘 밤 모두 함께 맞서야 합니다!"라는 캣니스의 목소리가 울려 퍼져 '헝거게임' 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렬한 전투가 벌어질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마침내 최후의 승자가 결정된다'는 카피와 함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현란한 최후의 격전, 새롭게 등장하는 적들과 같이 공포심을 자극하는 숨은 캐릭터들, 도시 곳곳에 설치된 위험한 함정을 돌파하는 캣니스와 최정예 군단의 모습이 차례로 나오면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비장한 표정의 캣니스가 활을 들어 겨냥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불타오르는 모킹제이와 함께 역대급 파이널이 올 것을 예고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시리즈의 대미를 웅장하고 화려하게 장식하며 도시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마지막 게임의 진정한 승자를 보여줄 것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1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라이온스게이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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