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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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英언론의 이적생 평가에서 B점…마샬은 A점

기사입력 2015.10.13 10:0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손흥민(23, 토트넘 훗스퍼)이 영국 언론이 매긴 이적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B점을 받았다.

영국 매체 '미러 풋볼'은 13일(한국시간) 지난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매겼따. 여기에서 손흥민은 B점을 받아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여름이적시장을 통해서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400억 원 가까이 되는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온 손흥민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안고 그라운드에 나서 초반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기를 예감케 했다.

미러 풋볼은 손흥민에 대해 "전속력으로 자주 뛰지는 않는다. 그래도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와 다르지도 않다. 독일에서는 측면에서 많은 경기를 했던 손흥민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자유롭게 뛰도록 하고 싶어한다"면서 설명도 뒤에 달았다.

손흥민 외에도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온 선수들이 각자의 점수를 받았다. 주변의 우려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직접 자신의 진가를 과시한 앤서니 마샬이 A를 받았고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루잉이 A-를 받았다. 라힘 스털링(맨시티)과 크리스타인 벤테케(리버풀)는 C였다. 초기에는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점차 부진한 모습을 보인 첼시의 페드로 로드리게스는 C-였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손흥민 ⓒ AFPBBN=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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