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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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패밀리' 정준호, 충청도 시민 뜨거운 환대 '함박웃음'

기사입력 2015.10.13 08:42 / 기사수정 2015.10.13 08:4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준호가 고향 충청도를 발칵 뒤집었다.

정준호가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 촬영 중 고향 시민들의 환대에 놀란 사연이 공개됐다.

‘달콤한 패밀리’에서 배우들은 충청도 방언을 구사한다. 주요 배경인 충청도 각지에서 촬영이 한 창인 가운데 정준호를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렸다.

10일 대전시 동구 중동 갑천 일대와 번화가에서 진행된 이 날 촬영에서 정준호의 긴박감 넘치는 추격신이 펼쳐졌다. 순식간에 모인 시민들은 하천 다리를 빼곡하게 메웠다.

정준호는 줄을 잇는 시민들의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충남 예산이 고향으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달리던 중 크게 미끄러졌지만 애드리브인 것 처럼 일어나 촬영을 이어갔다. 팔꿈치가 벗겨져 피가 흐르는 줄 모르고 촬영을 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11월 중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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