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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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원 교체' 신태용호, 호주전 2연승 파격 도전

기사입력 2015.10.12 17:51 / 기사수정 2015.10.12 17:5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천, 조용운 기자] 호주전 2연승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플랜B를 꺼내들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1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11명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9일 화성에서 열렸던 1차전서 2-0으로 화끈한 승리를 따냈던 신태용호는 국내파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라인업에 대폭 변화가 있다. 지난 1차전은 황희찬(FC리퍼링)과 류승우(레버쿠젠), 지언학(알코르콘)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적극 활용했다면 2차전은 국내파 선수들을 바탕으로 1차전에서 뛰지 않았던 11명을 통해 주축을 이루게 됐다. 

김현(제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중원은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이영재(울산), 김승준(울산), 유인수(광운대), 한성규(수원)가 배치된다. 수비는 정현승현(울산)과 박동진(한남대), 구현준(부산), 감한솔(대구)이 포백을 구축하고 골문은 이창근(부산)이 지킨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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