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아빠를 부탁해'에 특별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동욱이 이덕화 부녀를 만난다.
딸과 이태원 데이트에 나선 이덕화가 평소 각별하게 지내던 이동욱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두 사람은 한 드라마에서 부자관계로 출연하며 친분을 유지해왔다. 특히나 이동욱은 이덕화를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존경해오던 터라 이번 저녁식사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은 "평소 '아빠를 부탁해'를 잘 보고 있다. 지난주에 아버지가 퇴직하셨는데, 이덕화 선생님과 동갑이시다. 어떻게 도움을 드리면 좋을 지 고민이다"며 아버지를 향한 깊은 마음과 속내를 밝혔다.
이덕화는 딸 지현과 마찬가지로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이동욱에게 “결혼 생각 없냐? 이미 늦었다. 언제 할꺼냐?” 라며 잔소리를 쏟아내 이동욱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덕화 부녀와 이동욱의 이태원 저녁식사는 11일 오후 4시 50분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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