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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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韓 최초 돔 콘서트…2만 2천명 운집

기사입력 2015.10.10 19:2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가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룹 엑소는 1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최초 돔 콘서트 '2015 EXO-Love CONCERT in DOME'를 개최했다.
 
이날 엑소는 인트로, 정규 2집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 무대 직후 대열을 정비한 뒤 콘서트를 찾은 팬들에 첫 인사를 건넸다.
 
수호는 "엑소가 돔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첸은 "이 콘서트는 여러분을 위한 것이다"고 말해 수많은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날 돔 구장에는 총 22,000명의 관객이 빼곡하게 들어찼다. 백현은 "몇 주 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오늘 여러분들이 22,000명이나 오셨다. 어마어마한 숫자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백현은 "2만 2천분이 오신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3, 4층에 계신 분들은 가파른 곳에 있다고 들었다. 일어섰다가 떨어질 수도 있는데 우리가 잡으러 가겠다. 그래도 떨어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디오는 "어떻게 이 곳을 다 채워주실 수 있냐. 오늘 돔에 걸맞는…"이라 말한 뒤 "열심히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번 돔 콘서트는 엑소가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EXODUS’ 및 2집 리패키지 ‘LOVE ME RIGHT’으로 앨범판매 100만 장 돌파,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30회 1위 기록을 세운데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특별 기획한 공연이다.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첫 공연인 만큼 엑소는 한국에서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로 기록된다  .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해 무대와 토크, 이벤트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사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태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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