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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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김학도 "셋째 낳자 처가에서 '뭐하는거냐'고…"

기사입력 2015.10.10 09:1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학도,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 부부의 다둥이 집안 일상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삼 남매를 키우는 김학도 한해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삼 남매를 낳은 이유를 묻자, 한해원은 "남편에게 누나와 여동생이 있는데, 그 아가씨들이 다 세 명씩 낳았다. 그래서 '기왕이면 다 많이 낳을거 세 명 낳자'고 했는데 세 명이 이렇게 정신없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학도는 "셋째를 낳자 처가에서 전화가 와 '뭐 하는거야. 지금. 생각이 있는거야? 나 안 봐줄거야. 나 안 봐줘.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고 말했고, 한해원은 "시어머니는 '넷째는 안 된다. 넷째는 내가 정말 이민을 가 버릴거다'라고 열변을 토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학도, 바둑기사 한해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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