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쿠 타이거즈, CLG에 압승하며 8강 진출 청신호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쿠 타이거즈가 조별리그 3승(1패)째를 거두며 상위 라운드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쿠 타이거즈는 8일 저녁(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CLG와의 16강 5일차 A조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경기 초반 바탐에서 쿠 타이거즈는 '고릴라' 강범현과 '프레이' 김종인의 절묘한 협력 플레이로 선취점을 얻어내며 앞서갔다. 그러나 6분 경 쿠 타이거즈는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불의의 일격을 당해 흔들렸다.

결정적인 장면은 10분 경 바탐에서 벌어진 쿠 타이거즈와 CLG의 대규모 전투였고, 이 '한타'에서 쿠 타이거즈와 상대 챔프에게 연이어 스킬을 적중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이후 쿠타이거즈는 14분 경, 협곡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압승해 킬 스코어를 14-3으로 벌리며 사실상 경기의 승기를 잡아냈다.

모든 챔프를 잘 성장한 쿠 타이거즈는 '스멥' 송경호의 다리우스의 맹활약에 힙입어 바론 옆에서 다시금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했고, 적극적으로 본진 공략에 나서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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