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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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선언' 신태용호, 선수들도 "공격에 힘 되겠다"

기사입력 2015.10.06 16:07 / 기사수정 2015.10.06 17:5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그 감독에 그 선수들이다. 공격적인 축구를 선언했던 신태용 감독을 따라 올림픽대표 선수들도 모두 공격에 힘이 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6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후 2일차 훈련을 가졌다. 오전에 세트피스와 몸풀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 선수들은 오후에도 발을 맞추면서 곧 있을 호주와의 평가전에 대비했다.

소집 첫 날에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의 색깔로 공격을 언급했는데 선수들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오스트리아 FC리퍼링에서 뛰다가 이번에 신태용호에 합류한 공격수 황희찬은 "내 장점을 잘 살리겠다. 공격적으로 빠른 스피드나 뒷공간으로의 침투를 계속해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것이 나의 장점"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어 독일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다 대표팀에 합류한 류승우도 역시 "유럽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공격적으로도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뒷공간을 파고드는 것을 즐겨한다. 때로는 공격이나 미드필더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도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올림픽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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