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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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유진, 연애 시작…주말극 1위 수성

기사입력 2015.10.05 06: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주말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시청률 2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2%)보다 5.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강훈재(이상우 분)와 이진애(유진)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애는 강훈재의 고백에 대해 "나한테 엄마 의견 중요해요. 내가 아무리 못된 딸이라도 엄마는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니까"라며 망설였다. 강훈재는 이에 괜히 어머니 핑계를 대는 것은 아니냐고 날을 세웠고, 이진애는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 

결국 강훈재는 "앞으로는 진애 씨 방해하지 말아야겠네요"라며 "내가 진애 씨 눈앞에서 아예 사라지는 게 낫겠네"라며 돌아섰다. 이후 강훈재는 집에서 나가기로 결심했고, 이진애는 "미안해요. 가지 마요"라며 붙잡았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했고, 이때 임산옥(고두심)이 나타나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20.8%,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7.1%를 각각 기록했다 .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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