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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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중국 시장에 큰 욕심 있어, 좋은 콘텐츠 만들 것"

기사입력 2015.10.03 21:36 / 기사수정 2015.10.03 22:0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중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콘이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마친 뒤 양현석 대표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 대표는 "다른 대형 기획사에 비해 YG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시장 쪽에 주력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주로 일본이나 미국에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빅뱅의 앨범을 통해 중국의 시장 확장성을 느꼈다. 빅뱅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가 거부할 수 없는 시장이 중국이 됐다"고 전했다.

양현석은 "아이콘은 일본 팬미팅을 거쳐 아레나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로 뻣어간다. 중국 시장에 큰 욕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두 번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비아이 바비의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15일 워밍업 싱글 '취향저격'을 발표한 뒤 이달 1일 타이틀곡 '리듬 타'가 포함된 데뷔 하프 앨범을 공개했다. 내달 2일 데뷔 풀 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을 발표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양현석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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