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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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 대진 확정…서울-울산, 인천-전남 격돌

기사입력 2015.09.24 17:10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A컵 정상을 향한 4개팀의 로드맵이 확정됐다. FC서울은 울산 현대와 한판승부를 벌이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남 드래곤즈와 외나무 다리 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간에서 2015 KEB하나은행 FA컵 7라운드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서울과 전남, 울산, 인천 순으로 진행된 추첨식에서 서울은 울산과 전남은 인천과 만나게 됐다.

각 경기의 홈팀은 인천과 울산이 됐다. 인천이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을 불러들이고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서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결구도가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도 6위 싸움을 벌였던 인천과 전남은 FA컵의 중요한 길목에서도 충돌하게 됐다. 서울은 다소 부담스러운 울산을 상대하게 됐다. 특히 최근 득점력이 좋은 김신욱이 또 서울을 상대로는 강해 어떤 결과가 만들어질 지 주목된다.

FA컵 4강전은 다음달 14일에 각 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뤄질 예정이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최용수 감독과 윤정환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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