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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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DH 1차전 꼭 잡겠다…1승 1패 목표"

기사입력 2015.09.24 14: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49)이 더블헤더 경기를 앞두고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종운 감독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일단은 1승 1패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23일) 비가 오면서 두산과 롯데의 시즌 15차전 경기가 취소됐다. 편성된 예비일이 없는 관계로 두 팀은 결국 이날 더블헤더 경기를 치르게 됐다. 롯데의 마지막 더블헤더 경기는 지난 2012년 9월 14일 광주 KIA전으로 롯데는 당시 1무 1패를 거뒀다.

롯데는 더블헤더 경기에 앞서서 선발투수를 당초 예정돼 있던 배장호에서 조쉬 린드블럼으로 교체했다. 이종운 감독은 "린드블럼은 6~7이닝을 던질 수 있어 불펜을 아낄 수 있다"며 "확률적으로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등을 위해서 린드블럼이 먼저 나간다. 그리고 배장호가 2차전에 나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린드블럼과는 강민호가 호흡을 맞춘다. 이날 롯데는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정훈(2루수)-아두치(중견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황재균(3루수)-오승택(1루수)-문규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종운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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