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0-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하영민이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1년 4개월만에 선발승을 거뒀고,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면서 영봉승을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휴식을 취한 4위 두산에 한발짝 더 앞서 나갔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하영민의 선발승을 축하하고, 전체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시즌 마지막까지 이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센은 24일 선발로 군 제대 후 복귀한 김상수를, SK는 메릴 켈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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