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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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감독 "드라마 향한 높은 기대치 잘 알고 있다"

기사입력 2015.09.22 15:1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천, 김승현 기자] 장용우 감독이 '디데이'를 향한 주변의 관심을 언급했다. 
 
22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세트장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영광, 하석진, 정소민, 윤주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 감독은 "영화 '2012'가 최근 가장 거창했고, '샌 안드레아스'도 CG가 좋았다. 그런데 드라마는 별로 없고 CG를 주로 배치했다. '디데이'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시간과 돈이 안 되고 무엇보다 효율적이지 않다. 몇 초만 하는데도 CG는 돈과 시간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디데이'를 향한 기대치가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드라마와 휴먼이라고 생각한다. 자꾸 보여주고 싶은 것은 좋은 의사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게 드라마에서 강조하고 싶은 지점이다"고 밝혔다.

'디데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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