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더티 플레이 논란을 일으킨 디에고 코스타(27,첼시)가 사후 징계를 받게 됐다.
영국 언론 'BBC'는 2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코스타가 아스날과 경기서 보여준 폭력적인 행동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조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코스타는 지난 19일 열린 아스날과의 6라운드서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의 가슴과 등을 수차례 때리고 로랑 코시엘니의 안면을 손으로 가격하는 등 거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코스타는 경고 한 장에 그쳤고 오히려 그와 대립하던 가브리엘만 퇴장을 당했다. 이에 아스날은 가브리엘의 징계를 감면해달라고 FA에 진정서를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코스타의 사후 징계를 논의하고 있다.
FA는 코스타에게 23일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했고 만일 해명이 없다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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