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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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이대형 "지명타자라 타격에 더 집중했다"

기사입력 2015.09.21 22:1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팽팽한 투수전에서는 1점이 소중했다. kt wiz 이대형의 1타점은 그래서 소중했다.

kt wiz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LG와의 시즌 전적 8승8패로 동률을 맞추는 귀중한 승리였다.

이날 이대형은 2번 타자 및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지용을 상대로 때려낸 적사2루타는 이날의 결승타가 됐다. 7회초 김사연과 박기혁이 연속안타로 출루하며 1사 1,2루의 찬스가 찾아왔고, 이대형은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내며 선행 주자를 불러들였다. 

경기가 끝난 뒤 이대형은 "오늘 경기 지명타자로 출전해 타격에 좀 더 집중했다. 그 결과 결승타를 치고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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