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김성주·정형돈·소유, 환상의 MC군단 뜬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에서 김성주와 정형돈, 소유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에는 9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90년대 MBC 대표 음악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50'에 출연했던 최정상 가수들이 20년이 지난 지금 2015년 다시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DJ.DOC, 임창정, r.ef 등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쉴 틈 없이 쏟아냈던 가수들이 1995년, 1996년 그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MC로는 김성주와 정형돈이 나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도 MC군단에 합류해 빈틈없는 진행에 나선다. 

정형돈과 김성주는 각자 개그맨과 아나운서가 되기 전 90년대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주는 오랜만에 무대에 선 가수들을 보며 "그 당시 아나운서 시험에 떨어지고 우울했던 때에 이 분들의 노래로 위로를 받았고, 지금도 나에게는 최고 연예인"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형돈 또한 개그맨이 되기 전 날렵한 턱 선을 자랑하던 모습을 공개하며 그 시절 즐겨들었던 1995년 오대천왕을 소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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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