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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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SNS에 근황 공개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

기사입력 2015.09.21 09:42 / 기사수정 2015.09.21 09:42

스포츠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야구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코리안 메이저리거 강정호(28,피츠버그)가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많은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이 다 연락못드려서 죄송해요. 꼭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안부글을 남겼다. 사진 속 강정호는 병원복 차림에 휠체어를 타고 있다. 특히 최근 부상 당한 왼쪽 다리가 깁스에 고정된 모습이다.

강정호는 지난 18일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주자 코글란의 2루 슬라이딩에 왼쪽 다리를 가격 당했다. 

곧바로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던 강정호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왼쪽 측면 정강이뼈 골절 수술과 측면 연골 봉합 수술을 받았고, 피츠버그 구단은 "복귀까지 6~8개월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발표한 바 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 ⓒ 강정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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