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0 18:01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이 고모 엄정화와 싱크로율 100%로 베이비 디스코 걸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6회에서 지온이 고모 엄정화와 똑 닮은 디스코 의상을 입고 엄정화 따라잡기에 나선다.
이 가운데 지온이 엄정화의 디스코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핫핑크 쫄쫄이 디스코 의상에 머리는 양 갈래 묶고 리틀 엄정화로 변신한 것. 이어 지온은 동요에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도 엄정화의 노래만 나오면 즉각 반응하며 뛰어난 춤 실력을 발산했다.
특히 엄정화의 히트곡 '배반의 장미'가 흘러 나오자 지온은 포인트 안무까지 능숙하게 재현하며 엄정화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온은 엄정화에 빙의한 듯 디스코 리듬에 맞춰 찌르기 댄스를 선보이는 등 고모의 댄스를 완벽 마스터해 아빠 엄태웅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태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를 닮은 건 아닌 것 같다. 저는 춤추는 거 잘 못하니까 아닌 것 같고 엄마를 닮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엄마는 그런 흥은 아닌 것 같고 고모인 것 같다"며 지온이의 춤이 엄정화의 영향인 것 같다고 전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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