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팀 타선 부진 해결책으로 '리드오프' 김주찬 카드를 꺼냈다.
KIA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14차전을 펼친다. KIA는 전날(19일) 선발 임기준의 2이닝 1실점 강판 이후 불펜이 무너지면서 패했다. 특히 최근 팀 타선이 최악의 부진을 겪으면서 고민은 더욱 커졌다.
때문에 KIA는 20일 경기에서 1번 타자로 김주찬을 내세웠다. 또 상대 선발 세든이 좌완임을 고려해 신종길과 김원섭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명 타자로만 출전했던 나지완이 좌익수로 나선다.
다음은 20일 KIA 선발 라인업.
김주찬(지명타자)-김민우(2루수)-브렛 필(1루수)-이범호(3루수)-나지완(좌익수)-김다원(중견수)-김주형(우익수)-백용환(포수)-박찬호(유격수) 선발 투수 박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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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