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에 "내가 동생인데 잘 나가면 되겠냐" 농담

기사입력 2015.09.19 19:31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정준하에게 거드름을 피웠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생활계획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정준하는 서로 돈을 쓰지 않으려고 옥신각신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하루 동안 쓸 돈으로 만 원을 받은 상황. 특히 유재석은 "나 아까 라면 먹을 수 있었다. 내가 라면 먹어 봐라. 내가 동생인데 형보다 잘 나가고 그러면 좋겠냐"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이에 정준하는 말을 잇지 못했고, 제작진은 '농담인데 왠지 웃을 수가 없다'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형 지금 나한테 기가 죽은 것 같다"라며 깐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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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