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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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김성균, 성유리 짝사랑男 변신 '첫 로맨스 도전'

기사입력 2015.09.17 10:29 / 기사수정 2015.09.17 10:2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그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성균이 10년째 한 여자만 짝사랑해온 매니저로 분해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한다.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김성균이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용의자' 등 스크린에서 선보였던 강렬한 캐릭터부터 '응답하라 1994'의 순수한 모습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여온 김성균.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낸 김성균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그의 주연 영화는 올해만 세 편이나 연이어 개봉할 정도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응답하라 1988'까지 출연해 대세남임을 입증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김성균은 완벽한 외모에 반비례하는 까칠한 성격의 여배우 서정(성유리 분)를 위해 10년째 동분서주하는 매니저 태영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콧대 높은 서정 때문에 태영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고생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아끼기 때문에 오랜 시간 옆을 지킨다.

서정을 최고의 배우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까지 세심하게 보살핀다.

김성균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서정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 가득한 모습, 10년째 가슴 속에 묻어둔 사랑을 지키는 순정파의 모습까지 완벽히 표현해 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그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영화에서는 첫 로맨스에 도전해 그가 처음으로 선보일 가슴 따뜻한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성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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