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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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폭발' 살아난 까랑가, 클래식 30R MVP

기사입력 2015.09.16 14:0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까랑가가 30라운드 별중의 별로 뽑혔다.

까랑가는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선수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까랑가는 지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두 번의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였다. 제주에 합류한 뒤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까랑가는 최근 살아난 공격력을 과시하면서 조성환 감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한 연맹은 까랑가에 대해 "저돌적인 돌파와 문전에서 허를 찌르는 슈팅. 물오른 플레이로 상대를 완벽하게 공략했다"고 평가했다.

공격수 부문에서 까랑가와 함께 이름을 올린 이는 이동국(전북)과 산토스(수원)였다. 이동국은 지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섡골을 뽑아냈다. 산토스 역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

미드필더에는 고무열(포항), 이종호(전남), 이재성(전북)이 선정됐고 수비에는 박원재(전북), 최철순(전북), 김원일(포항), 장현수(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무실점 방어를 펼친 최봉진(광주)이 포함됐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까랑가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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