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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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강정호, DH 2차전서 무안타…연속안타 7G서 마감

기사입력 2015.09.16 11:08 / 기사수정 2015.09.16 11:1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선발에서 제외됐던 강정호(28,피츠버그)가 대타로 경기에 출장했지만 안타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7회 대타로 나와 삼진을 기록했다.

종던 2할8푼9리였던 타율은 2할8푼8리로 소폭 하락했다.

강정호는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차전을 앞두곤 선발에서 제외됐고, 7회 교체돼 들어왔다. 그러나 상대 선발 존 레스터에게 삼진을 당하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해야 했다. 강정호는 유격수로 남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또 한번 기회를 얻는데 실패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1-2로 패하며 더블헤더 1차전에서 거둔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J.A 햅-카미네로-바스타도로 이어진 마운드가 2실점으로 호투하며 버텼다. 그러나 타선에선 상대 선발 존 레스터에게 1점 밖에 뽑아내지 못했고 완투승을 헌납해야 했다.

피츠버그는 57패(87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1경기씩을 주고받아 와일드카드 싸움을 펼치고 있는 시카고 컵스와의 승차를 4경기로 유지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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