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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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 이민호에 충고 "어좌 만만치 않아"

기사입력 2015.09.15 22:33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원이 이민호에게 충고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6회에서는 인조(김재원 분)가 봉림대군(이민호)에게 충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조는 정명(이연희)을 만난 후 세자 자리를 조소용(김민서)의 아들 숭선군이 아닌 봉림대군에게 주기로 했다.

인조는 봉림대군에게 "책봉식이 끝나면 대리청정 하라. 뒤늦게 세자 됐으니 하루빨리 국사 익히려면 그리 해야 할 거다. 나 역시 궁금하다. 공주 말대로 네가 잘할 수 있는지 말이다"라고 대리청정을 하라 일렀다.

인조는 "허나 그리 쉽지 않을 거다. 소현이라고, 너라고 다를 것 같아? 아니. 그리 만만히 보지 말거라. 막상 이 자리에 앉아보면 너도 그 무게에 숨이 막히게 될 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김자점에게 내주느니 네가 낫겠지. 그러니 네가 한 번 해 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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