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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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이경영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한 적 없다"

기사입력 2015.09.15 15:0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경영이 자신은 카리스마가 없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제작발표회에는 장용우 감독, 황은경 작가,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인피니트 성열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영은 "지진이 일어난 뒤 재난 의료팀이 결성이 되는데, 이 팀의 활약을 사사건건 반대하고 막는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경영은 야망 가득한 병원장인 박건 역을 맡았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명의로 알려져 있지만, 이익과 성공을 위해 사람의 약점을 가지고 거래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의사 면허까지 박탈시키는 매정한 인물이다.

그는 카리스마 배우라는 이미지에 대해 "내가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나는 카리스마를 잘 모른다"고 웃은 뒤 "'대본이 주어진 상황과 디렉션을 어디까지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내가 지나치면감독님이 줄여주며 호흡을 한다"고 말했다. 

'디데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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