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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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김정훈 "대본을 보면서 처음 울었다"

기사입력 2015.09.14 15:2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정훈이 출연 계기를 전했다.

14일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2관에서 열린 웹드라마 '첫사랑 불변의 법칙' 제작발표회에는 이호성 PD, 김정훈, 송지은, 이진, 이정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훈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에 있었을 당시 출연 제의를 받았다. 캐릭터가 중요하지만, 대본을 보다 울었던 적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캐릭터는 분명 재미없는 남자인데 심금을 울리는 대본이 있었다"며 "좋은 제작진과 송지은을 비롯한 제작진을 만나서 기쁘다. 굉장히 재밌고, 슬픈 스토리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김정훈은 남들이 전혀 흥미를 갖지 못하는 부분에 호기심을 느끼는 물리 선생 박종구 역으로 분한다. 이여리(송지은 분)를 향한 마음이 자신의 사랑 전부라고 생각하는 우직하고 소심한 사랑의 주인공이다. 

'첫사랑 불변의 법칙'은 변치 않는 사랑에 대해, 또는 끝나 버린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사랑 불변의 법칙을 전하는 드라마다. 총 11부작으로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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