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에 술주정 "내 마음 들었다 놨다"

기사입력 2015.09.13 20:17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조보아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0회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이 장채리(조보아)를 데리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채리는 클럽에서 우연히 만난 신재민과 함께 찍힌 사진을 전송했고, 이형순은 끝내 질투 작전에 넘어가 클럽으로 데리러 갔다. 앞서 이형순은 신재민을 대신해 장채리와 소개팅했고, 장채리는 두 사람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게다가 신재민은 장채리에게 이형순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또 장채리는 "신재민 나쁜놈. 내 마음 들었다 놨다"라며 술주정을 부렸고, 이형순은 장채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특히 "뭐야, 저 자식. 장채리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하더니. 장채리 은근 내 스타일이네. 귀여워"라며 호감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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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