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3 17:31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이의 안과검진 결과에 가슴이 철렁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삼둥이의 안과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최근 들어 눈 깜박임이 심해진 대한이 때문에 삼둥이를 데리고 안과를 찾아 검진에 나섰다. 대한이는 각종 검사를 해 본 결과 속눈썹이 눈을 찔러 눈을 깜박이는 것이었고 근시에 약시까지 있어 앞으로 평생 안경을 써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한이를 검진한 안과 의사는 안경을 써도 시력이 0.5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송일국은 교정시력 얘기를 듣고 말을 잇지 못했다.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에게 전화를 걸어 대한이의 검진결과를 알려주며 안경원에서 안경을 맞춰가겠다고 전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4살밖에 안 된 아이가 안경을 쓰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대한이는 민국이나 만세보다 신경 쓸 일이 많지가 않았다. 가뜩이나 미안한데 또 이렇게 안 좋은 것까지 물려주게 돼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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