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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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히로시마전 2이닝 무실점 4K 완벽투

기사입력 2015.09.12 20:5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오승환(33,한신)이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지만 세이브를 챙기지 못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맞대결에서 2-2로 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비록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오승환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9회 스즈키 세이야-도바야시 쇼타를 삼진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다나카 코스케를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10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마쓰야마 류헤이를 좌익스 뜬공으로 처리한 뒤 네이트 슈어홀츠에게 삼진을 빼앗았다. 이어 마루 요시히로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기쿠치 료스케를 삼진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11회 마운드를 안도 유야에게 넘겨줬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오승환은 시즌 평균 자책점을 2.71에서 2.63로 낮췄다.

한편 이날 한신과 히로시마는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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