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박진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배래드 스나이더가 경기를 뒤집는 대포를 터뜨렸다.
스나이더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2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7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안지만의 초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3호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7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삼성에 3-2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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