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포수 백용환이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렸다.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백용환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팀이 1-2로 뒤진 7회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두산 유희관을 상대한 백용환은 2볼-노스트라이크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2를 만드는 동점 홈런이자 올 시즌 자신의 9번째 홈런이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