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9 21:2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9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예는 최근 둘째 임신 사실을 안 뒤 휴식을 취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
선예는 지난 7월 가정 생활을 충실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원더걸스에서 탈퇴했다. 이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선예는 예은 선미 유빈 혜림으로 재편한 원더걸스를 꾸준히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미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선예 언니가 놀러왔다. 우리끼리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
MC 유희열은 원더걸스에게 걸그룹으로 활동중 결혼한 선예에 대해 이야기하며 "첫번째 결혼식을 보면서 어땠냐"고 물었다.
예은은 "멋있다. 최초니까. 뭐든지 최초는 멋있다. 결혼은 좋은 최초다"고 말한 뒤 "결혼식 때 선예가 너무 예뻤다. 진짜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여자는 너무 예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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