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6구째 93마일 직구를 받아쳤고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겨 버렸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3회말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