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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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오지환, 프리미어 12 탈락 아쉽다"

기사입력 2015.09.08 17:08 / 기사수정 2015.09.08 17:0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8일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명단이 발표됐다. 

이번 예비 엔트리는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8명으로 총 45명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 중 최종 엔트리는 28명. 17명의 선수들은 탈락하게 되는 셈이다.

LG 트윈스 출신 선수들은 선발 투수 류제국과 불펜 언더핸드 우규민 두 명. 투수 부문에 둘을 제외하고 야수 부문에는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최근들어 좋은 플레이를 펼쳐온 오지환은 또 한 번 대표팀 발탁과는 멀어졌다. 

8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이 안들어갔나. 기량이 많이 좋아졌는데아쉽다"며 "한 번 씩 그런데 갔다오면 실력이 많이 느는데, 이번 기회에 다녀왔음 좋았을 뻔 했다"며 아쉬운 맘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발탁된 두 투수에 대한 걱정스런 마음도 덧붙였다. 올시즌 류제국과 우규민 모두 수술후 재활이 늦어지면서 선발진이 불안했던 터다. 양상문 감독은 "두명 다 되겠나. 둘 다 수술했던 경험이 있어서‥"라며 말문을 흐렸다.

KBO는 최종 엔트리 명단을 프리미어 12 최종 명단은 10월 10일까지 WBSC에 전달할 예정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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