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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 "표도르, 조언 필요없는 선수"

기사입력 2015.09.08 11:4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오는 11월 한국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UFC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서 오는 11월 열리는 'UFC Fight Night Seoul'을 앞두고 티켓 오픈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최초로 UFC Fight Night Seoul이 열린다. 티켓 판매는 8일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VIP P석 49만 5000원, R석 26만 4000원, S석 16만 5000원, A석 9만 9000원이다.

이 대회 메인카드 매치에선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미국)과 티아고 알베스(브라질)가 웰터급에서 맞붙는다.

이 밖에도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미르코 필리포빅·크로아티아)과 앤서니 해밀턴(미국)이 코메인이벤트 헤비웨이트급에서 격돌한다.

이날 간담회서 실시된 질의응답에서 크로캅은 복귀를 선언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에 대해 "그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특별한 조언이 필요 없을 것 같다. 그가 성공하길 바란다"고 옛 라이벌에 대한 굳은 믿음을 나타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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