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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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2' 헤이즈 "디스전, 래퍼들의 표현력 보는 기회"

기사입력 2015.09.08 12:28 / 기사수정 2015.09.08 12:2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헤이즈가 디스전을 언급했다. 

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언프리티랩스타2' 제작발표회에는 한동철 국장, 고익조PD,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가 참석했다.

이날 헤이즈는 디스전에 대해 "이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봐줬으면 좋겠다. 디스전에서 래퍼들의 가사 센스와 재치있는 표현력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불화에 대해서 논하는 것보다 그 속에서 아티스트가 상대방에 대해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에 집중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캐스퍼 또한 "힙합은 시작부터 배틀전이 포함돼 있고, 스포츠적인 면도 강하다. 역사적으로 디스전은 힙합 팬들이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청자들이 디스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화제 또한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언프리티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벌어지는 실력파 여성 래퍼들의 서바이벌이다.

'언프리티랩스타2'는 시즌 1때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여자 래퍼들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회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듀서들이 신곡을 발표하면, 곡 녹음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자들이 대결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시험받게 되며, 여기서 살아남은 여자 래퍼만이 프로듀서의 신곡에 참여해 음원을 발표하게 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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