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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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에 "사랑 아닌 천박한 간통"

기사입력 2015.09.06 22:34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와 이혼을 결심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6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과 싸우고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과 도해강은 물건을 집어던지며 싸웠다. 결국 최진언은 "나가서 지낼 거야. 이혼 결심하면 연락 줘"라며 짐을 챙겼다.

도해강은 "당신 이대로 나가면 이게 우리의 끝이 될 텐데, 이 난장판이 당신이랑 내 끝이 될 텐데 그래도 괜찮아?"라며 붙잡았다.

그러나 최진언은 "지금도 충분히 혐오스러워. 증오하면서 끝내지 말자. 나는 내가 너 증오하게 될까봐, 솔직히 그게 두렵다. 도해강은 내 인생에 그런 존재가 아니야"라며 독설했다.

특히 최진언은 "미안하다, 오늘. 결혼하자고 한 거. 넌 싫다고 했는데 나 혼자 좋아서, 실수했다"라며 사과했다.

도해강은 "너 지금 강설리한테 가는 거잖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너희들이 하는 건 사랑이 아니고 천박한 간통이라고. 내가 이혼 안 해주는 이상 너희들은 끝까지 불륜이야"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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