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2 23:36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장현성의 계략에 검찰 출두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5회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출당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상필은 홍찬미(김서형)의 제보로 백도현(장현성)과 박춘섭(박영규)의 야합 사실을 폭로했다가 당 윤리위원회에 기소되며 출당 위기를 맞았다. 홍찬미는 진상필을 출당시키려는 백도현 때문에 징계위원으로 나서게 됐다.
진상필은 홍찬미가 제보자를 밝히지 않으면 출당당할 수 있다고 하는 데도 입을 닫았다. 홍찬미는 진상필이 출당 위기 속에서도 자신이 제보자임을 공개하지 않자 스스로 제보자라고 밝히며 당 대변인 자리도 내놨다.
백도현은 진상필을 내보내려던 계획이 틀어지자 임규태(정희태)를 시켜 진상필을 뇌물수수혐의로 몰아가려고 했다. 앞서 진상필은 한민은행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가 다시 돌려준 적이 있다.
임규태는 한민은행장의 대출비리로 압박을 가하며 진상필에게 돈을 돌려받은 적이 없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이에 진상필은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에 출두하며 또 다시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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