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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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민인식 교양 국장 "'그알' 거목 같은 프로…3000회까지 갈 것"

기사입력 2015.09.01 16: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민인식 교양국장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천 회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1일 서울 양천구 현대41타워에서 열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념 기자 간담회에는 초대 진행자 문성근을 비롯해 최장수 진행자이자 현재까지 MC를 맡고 있는 김상중이 참석했다. 

이날 SBS 민인식 시사교양 국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연출로 시작했다"며 "입사해서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 '그것이 알고 싶다'였다"고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첫 촬영 당시 문성근에게 싸인을 부탁해 담당 선배 PD에게 혼이 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민인식 국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거목 같은 프로그램이 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시사 다큐를 하면서도 휴먼 프로그램이었고 때로는 엄청난 고발 프로그램이기도 했다"며 이런 다채로운 내용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 천 회를 꾸려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는 복잡한 요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민인식 국장은 "단순한 시사 고발 프로그램의 역할이이 아니라 토요일 밤 치열한 시간대에 타사 예능프로그램과 싸워 이겨야 하고, SBS의 이미지에도 큰 역할을 해야한다는 복합적인 프로그램인데 이런 것이 모여 1000회라는 큰 나무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며 "2000회, 3000회까지 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는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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