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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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뺀 f(x)의 컴백, 역대급 되나?

기사입력 2015.09.01 15:2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설리를 제외하고 4인조로 변신한 f(x)가 컴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 초 부터 컴백설이 솔솔 흘러나왔던 f(x)는 11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올 봄 부터 본격화 된 것으로 알려졌던 f(x)의 새 앨범은 수 차례의 콘셉트 수정 등 기존과 차별된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게 업계의 전언이다.
 
사실 f(x)의 컴백은 설리의 행보가 정리되기 전인 올 초 부터 들려왔다. 이어 엠버의 MBC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여군특집' 출연을 비롯해 이어 메인보컬 루나의 '복면가왕' 출연 등,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 같은 전략은 유효했고, 이후 SM타운 콘서트 등에서 빅토리아와 크리스탈을 비롯한 4명의 멤버로도 지장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결국 SM엔터테인먼트는 개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설리를 8월 초 제외하고 4인조의 f(x)를 발표했다. 팬들 또한 반발 없이 이를 받아들였고, f(x)의 컴백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f(x)의 컴백에 대해서 SM 측은 "결정된 것 없다"는 입장이다. SM은 타사와 달리 설사 뮤직비디오를 촬영 하더라도 퀄리티에 부합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폐기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연내 컴백'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설리를 제외하고 승부수를 던지는 f(x)인 만큼 SM에서 들이는 공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세계로도 대중적 인기를 누릴 수 있다는 '탈(脫)' SM 그룹에 애정 또한 각별하다.
 
f(x)의 컴백과 관련해 SM 관계자 또한 1일 엑스포츠뉴스에 "회사 내부적으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좋은 콘텐츠를 내놓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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