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같은 여자' 황정음 "3년 만에 영화 개봉, 설렌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황정음이 '돼지 같은 여자' 개봉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영화 '돼지 같은 여자'(감독 장문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문일 감독과 배우 황정음, 이종혁, 최여진,박진주가 참석했다.

극 중 황정음은 사랑도 가족도 놓치지 않으려는 생활력 강한 여자 재화를 연기한다.

이날 황정음은 "5년 만에 영화 출연이다. 영화도 3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 정말 설렌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화 쪽에서 많이 활동하고 싶다. '돼지 같은 여자'가 잘 되면 앞으로 그런 기회가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고 웃으며 "실제 촬영할 때도 시골에 와서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서 했다"고 덧붙였다.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마을 유일의 총각 준섭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이 벌이는 총각 쟁탈전을 그린 유쾌한 어촌 로맨스. 9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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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