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김구라는 지난 25일 아내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구라의 합의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구라는 그간 각종 방송을 통해 아내와의 불화에 대해 언급해왔다. 두 사람의 갈등원인은 아내의 부채 때문이었다.
김구라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부부의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며 부부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동현이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들 동현이 성인이 될 때까지 김구라와 함께 생활한 뒤 동현이의 판단은 존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아내의 채무는 끝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9개 방송에 출연 중인 김구라는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묵묵히 녹화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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