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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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나주불고기 정석모 명인, 최고의 돼지불고기 장인 선정

기사입력 2015.08.29 00:4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요리해설가 백종원이 돼지불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28일 첫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백종원이 돼지불고기 맛집을 찾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돼지불고기를 '3대천왕' 첫 메뉴를 선택한 뒤 전라남도 나주 송O불고기 정석모 씨, 경상북도 김천 배O식당 황성임, 대구 칠성시장 단O식당 김지연을 3대천왕으로 모셨다.

백종원은 "이 유명하신 분들을 한 자리에 모셔서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건 '언빌리버블'한 일이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3대 천왕들은 각각 자신만의 비법을 토대로 요리를 해 나갔다. 김준현은 '먹선수'로서 중간중간 대결장소에 내려가 양념 맛을 봤고, 이휘재는 스포츠 중계를 하듯 요리 과정을 생생하게 중계했다. 백종원은 요리 팁을 중간 중간 전수하며 재미를 더했다.

그 결과 오늘의 돼지불고기는 나주 송O불고기에 돌아갔다. 정석모 명인의 어머니는 "보기도 아까운 아들인데 불 앞에 앉아있으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너무 기특하다"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백종원이 매주 특정 음식을 선정하여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가 직접 시식을 한 후 대표 3인의 요리 명인을 선정하여 스튜디오로 초대, 88인의 일반인 맛 판정단 앞에서 즉석 요리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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